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븐 제라드 (문단 편집) === 기타 === 아디다스 CF에선 출연하지도 않았는데 [[데이비드 베컴]]을 [[관광]]보냈다. [youtube(URmnMp78adg, width=400)] > 베컴: '''좋아하는 축구 선수가 누구니?''' > 소년: '''제라드요.''' 소년의 무심한듯 시크한 대답은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 있을 때 대충 [[고자되기]]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사실 소년이 입고 있는 옷의 색깔이 리버풀을 상징하는 빨간색이다. --맨유도 빨간색이다-- 결국 리버풀의 팬이라서 제라드를 좋아한다는 대답이 나올 것이 뻔하다. 그래서 처음부터 베컴은 본인을 좋아한다는 대답을 들을 수가 없는 상태에서 그냥 빈말로 물어본 것이다. 게다가 [[노스웨스트 더비|맨유와 리버풀이 사이가 극도로 안 좋다는 것]]을 생각하면 몰랐을리도 없다.] 리버풀이 한창 굴곡진 팀생을 보냈던 시기와 제라드가 선수로서 늙어가는 시기가 겹쳤던지라 제라드가 꼬꼬마 시절일 때부터 봐온 올드팬들은 내가 악동이 성자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며 감격인지 한탄인지 모를 하소연을 한다 [[카더라]]. 현재는 수아레스마저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라 팀의 순위와 더불어 고통의 아이콘이 되었다. 수아레스마저 떠날까 봐 밤에 잠을 설쳤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02425|#]] 수아레스를 붙잡기 위해 자신도 작년에 챔스를 나가는 팀에게 제의가 들어왔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는데, 수많은 영국 언론들이 이 클럽을 뮌헨으로 추측했다.--만약 성사되었다면 슈슈-하비-제라드 조합을 뮌헨에서 볼 수 있었을 것.--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E519CF0E267566F9FFF9F9D37289474B4F81&outKey=V1269d4b108dd505ffd20b6b57dd0a66a9fbd7e8fa5104e254442b6b57dd0a66a9fbd&width=720&height=438|1분 54초부터]] 대한민국 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한 바 있다. 2008-09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르세유 원정 때 페널티킥을 넣는 장면으로, 지학사의 수학 [[적분과 통계]] 익힘책에서 등장했다. 정확히는 빨간 유니폼의 선수들과 [[스티브 망당다|하늘색 유니폼의 골키퍼]]가 나오는데 스폰서 칼스버그 마크가 없어도 그 경기와 이 교과서를 모두 본 리버풀 팬들은 기억이 떠오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 경기가 치뤄진 시기는 이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인 1993년생들이 중학교 3학년일 때였다. 또한 이 경기에서 제라드는 페널티 킥으로만 두 골을 넣었다. 페널티 킥이 삽화로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등장한 위치는 확률 쪽 단원. 최근 자서전에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았는데, 선수로서의 일 외에 선수 영입 관련 업무도 수행했다고 한다. 지금은 첼시의 선수인 윌리안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의중을 묻기도 했다고. 물론 리버풀의 성적이 하향세를 그리며, 그리고 리버풀이라는 몰락 탄광 도시를 홈으로 삼고 있는 것 때문에 거절도 많이 당했지만 그에 대해서 이해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구단의 역사나 비전은 선수가 이적할 때 주로 고려되는 사항이지만, 클럽이 위치한 연고지의 치안이나 거주 문제도 중요시된다. 리버풀은 잉글랜드에서도 치안이 나쁘기로 소문이 나 있어서, 외국 선수가 쉽게 터를 잡기엔 리스크가 있는 것. 선수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안전도 중요한 문제다. 스티븐 제라드 본인도 이것을 알고,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첼시로의 이적에 대해 이해한다는 식의 글을 자서전에 수록했다. 가장 충격적인 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의 요청을 따라 '''[[토니 크로스]]'''에게 리버풀 행을 권유한 것이다. 제라드는 로저스와 달리 현실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었기에 '2014년 월드컵 우승팀의 주축을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고 있는데 이건 미친 짓이다' 라며 만류했지만 로저스는 그냥 미소만 지어댔다고 한다. 당연히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가버렸고, 그나마 다행히 크로스는 제라드를 바보 취급 안 하고 최대한 정중하게 거절한 모양. 제라드는 자서전에서 '크로스는 내가 바보같이 느껴지지 않도록 나를 배려해 주었다.' 라면서 그가 훌륭한 인격자라며 감사를 표했다. '''[[훔바훔바]]'''라는 멸칭이 있는데 [[일베저장소/축구 게시판]]에서 누군가가 "제라드는 이름빨로 뜬거지 이름이 스티븐 훔바훔바였다면 필시 듣보잡이었을것"이라는 발언이 유래다. 그때까지만 해도 디씨/일베의 리버풀까 일부를 제외하면 크게 주목받는 밈은 아니었지만 13/14 시즌의 실책때문에 해당 멸칭이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다. 당연히 리버풀 팬 입장에선 금지어. 급기야 이를 기리는 시까지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2733164?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274456|등장했다]]. 자서전에 따르면 어린 시절 축구를 하다가 날카로운 철제 공구 같은 것에 발등을 완전히 관통당한 적이 있다. 공이 덤불로 들어갔고, 손은 안 닿여서 발로 공을 꺼내려고 시도하다가, 그 뾰족하고 거대한 기구를 발등으로 차버린 것. 난리가 나서 병원에 실려갔고 병원에서도 결과를 장담하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수술 결과도 좋고 잘 회복이 되었다. [youtube(G1r9YZXDwWg, width=800)] 2017년 3월 25일에 안필드에서 열렸던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간의 친선경기에서 혼자서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스코어도 스코어지만 경기 내용이 그야말로 걸작이었다. [[마이클 오언]]의 첫 번째 골에서는 우측면 돌파에 이은 머리만 대면 골로 이어지는 크로스 배달, [[존 알드리지]]의 두 번째 골에서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부터 시작된 절묘한 뒷공간 침투에 이은 발만 대면 골로 이어지는 땅볼 크로스 배달, [[로비 파울러]]의 세 번째 [[페널티 킥]] 골의 유도 과정에서는 [[루이스 가르시아(축구인)|루이스 가르시아]], [[로비 파울러]]와의 계속되는 패스워크를 통한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침투, 그리고 절묘한 라인브레이킹으로 최후방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돌파하면서 골키퍼[* 여담으로 이 때 제라드를 상대한 키퍼는 [[예지 두덱]]. 이날 경기에서 [[스티브 맥마나만]]과 [[예지 두덱]]은 양 팀 모두의 레전드였던 관계로 전반에는 리버풀, 후반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뛰었다.]와의 1:1 찬스를 PK로 유도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쐐기골은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퍼스트 터치만으로 정면의 수비수를 벗겨냄과 동시에 논스톱 발리슛으로 득점하였다.[* 이날 리버풀의 세 번째 골이 터진 이후부터 제라드가 공을 잡기만 하면 관중들의 야유같은 소리가 이어졌었다. 사실은 야유가 아니라 'Shooooooot', 즉 제라드보고 골 넣으라고 슛하라는 말을 하는 것. 결국 골대를 한 차례 강타하고 난 뒤 제라드는 득점까지 성공하게 된다.] 득점과 어시스트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골대를 강타했던 페널티 박스 밖에서의 호쾌한 중거리 슛, 그리고 13/14 시즌을 연상시켰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의 전형적인 역할인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 16/17 시즌 [[아담 랄라나]]가 생각나는 피치 곳곳을 활동량으로 커버하는 등 전성기 시절 하이라이트를 한 경기에 모여서 보여주는 듯한 미친 활약을 보여줬다. 그야말로 [[트레콰르티스타]]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보여줄 수 있는 교과서적인 플레이를 단 한 경기로 거진 다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팬투표로 결정되었던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것은 덤이다. 16/17 시즌 종료 후 치러진 시드니 FC와의 친선경기에 제이미 캐러거, 다니엘 아게르, 스티브 맥마나만 등 과거 동료들과 함께 출전했다. 상대가 호주리그이긴 하지만 프로팀인데도 이를 상대로 은퇴전의 모습처럼 정밀한 장거리 롱패스와 좋은 움직임을 수차례 보여주었다. [[파일:Jan2018GERRARD8fromLFCmegastore.png|width=400]] 15년 여름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났음에도 리버풀 FC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자체 GERRARD 8 마킹[* 유럽대회나 리그컵, FA컵, 기타 친선 경기 등에서 쓰이는 프린팅이다. 프리미어리그 프린팅은 리그 공통 도안이 지정되어 있다. ]을 다른 현역 스쿼드와 동등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니, 동등한 수준이 아니라 '최우선'이라 해도 될 정도다. 10번이 빠진 것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선수 이적이 결정되면 공식 스토어에서도 마킹 서비스를 중단하게 마련이나, 리버풀 FC 공식 스토어에서는 떠난 지 3년이 되어가는 선수의 마킹을 제공하고 있다. 그것도 현역 선수단과 감독보다도 높은 위치에서 가장 먼저 보여줄 정도. 물론 이것은 U-19 유소년 감독으로 여전히 리버풀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17년 여름까지는 제라드의 은퇴 시점까지 쓰이던 프리미어리그 공식 프린팅까지 제공되어 15/16, 16/17 시즌 유니폼에 GERRARD 붙어다니는 광경이 목격되었으나, 17/18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프린팅 도안이 바뀌어서인지 프리미어리그 프린팅은 제공되지 않는 중. 리버풀의 팬들에게 제라드가 얼마나 소중하고 잊을 수 없으며 대신할 수 없는 존재였는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둘째 딸인 렉시 제라드는 모델로 데뷔했다. [[http://m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258#_enliple|참고로 매우 미인이다.]] 게임 피파 시리즈에서 대단한 스탯을 자랑한다. 특히 최전성기였던 피파 2009~2010 시절 근처에는 총 스탯 합계가 전체 선수 중 압도적으로 1위일 정도로 육각형 선수로서 게임에 구현되었다. 또한 역대급 중거리 슈터라는 명성 다운 스탯을 갖고 있는데, 중거리슛 스탯이 전체 게임 선수 중 1위인 시리즈가 피파 07, 08, 09, 10이며, 슈팅력이 1위인 시리즈는 피파 10, 11, 12, 13이다.[* 물론 이 이전 몇 시리즈에서도 제라드를 초과하는 슈팅력 스탯을 가진 선수는 많아야 1~3명 정도였다.] 게임에서도 오랜 기간 압도적인 중거리슛 능력을 인정받았다. 절정은 중거리슛 96, 슈팅력 95의 피파 2009와 중거리슛 95, 슈팅력 95의 피파 10이다. 30대가 되고 중거리슛이 갑자기 적어지며 피파 11부터 중거리슛 스탯도 최상위권이긴 하나 상당히 떨어졌다. 국내에서는 리그 우승 및 국가대표 성과가 없고 결정적인 실수들을 이유로 종종 조롱의 대상이 되곤 하며 그의 실력과 명성이 과대평가 되었다는 얘기까지 안티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지만 사실 이는 근거가 희박하다.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제라드가 만약 과대평가 되었다면 왜 주제 무리뉴가 첼시,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에게 엄청나게 구애를 했으며, 왜 황금기 시절 AC 밀란이 피를로 - 가투소 - 세도르프 - 카카로 이어지는 황금 중원에 제라드를 영입해 주전 미드필더로 활용하려 했으며, 왜 제라드의 전성기가 사실상 지난 2012년에 21세기 구단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영입하려 들었겠는가? 제라드는 명백히 자신이 뛰던 시기에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였으며, 개인 수상 면에서도 역대에서 그를 앞서는 미드필더들은 몇 없다. 선수 시절,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적은 없지만, 제라드는 클롭의 조언이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으며 클롭에 대해 큰 신뢰와 지지를 여러차례 표한 바 있다. 일례로, 제라드가 코치 라이센스 과정 일환으로 클롭에게 면담 15분을 요청했는데, 클롭은 무려 90분이나 면담에 응했다고 한다. 이에 제라드는 "내가 클롭을 만날 때마다 느낀 건 그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무엇을 요청할 때마다 그 이상을 줬다"며 극찬하였다. 또 [[레인저스 FC]] 감독 부임 이후로도 고충이 있을 때마다 클롭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을 다 물어본다고 밝혔으며, 늘 최고의 조언을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로 부족하다고 하였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18573|#1]][[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79696|#2]][[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50452|#3]] 이후 2023년에도 클롭에 대한 본인의 심경을 냈었는데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4/15시즌, 구단의 계약 연장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클롭의 지도 아래 6개월의 시간을 더 가질수 있었을 것이며 미국행도 없었을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7&aid=0003773706|#4]] [[안필드의 기적(2019년)|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리버풀 vs 바르셀로나 2차전 경기]]를 직관했으나, 리버풀이 이날 4-0으로 승부를 뒤집은 경기를 너무 떨려서 차마 다 보지 못하고 다음날 딸을 학교에 데려다줘야 한다며 일찍 자리를 떴다. 떨린 이유가 자신이 보기에도 메시, 수아레스 등 바르샤 공격진의 플레이가 너무 뛰어났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이날 바르샤 공격진들은 리버풀 홈의 야유 때문인지 골로 이어지는 찬스를 좀처럼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리고 통한의 탈락.] 이후 토트넘과의 결승전을 보러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를 직접 찾아갔다. 리버풀의 6번째 챔스 우승이 확정되자 기쁨의 박수를 쳤다. [각주] [[분류:스티븐 제라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